양평군(군수 전진선)이 9월 26일과 10월 17일, 언론인들을 초청해 관내 유일 자원순환현장인 양평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및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쓰레기를 단순히 매립하는 것이 아닌, 자원으로 여기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순환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언론인들은 자원순환센터 현장에 방문해 생활폐기물 적환장과 위생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침출수처리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 시설 운영 현장을 탐방하며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론교육에 참여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양평군의 청소 정책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자원순환교육 참여로 언론인들이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원의 소중함에 깊이 공감해 양평군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언론인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서 주요사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매력양평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함께 군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암행어사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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