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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Newswire] 2023년 세계 여권 파워 추이

박주성 대기자 | 기사입력 2023/01/10 [18:52]

[PRNewswire] 2023년 세계 여권 파워 추이

박주성 대기자 | 입력 : 2023/01/10 [18:52]
[PRNewswire] 2023년 세계 여권 파워 추이

-- 가장 강력한 여권과 가장 영향력이 약한 여권

(런던 2023년 1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새해를 맞이해,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의 최신 결과는 특별한 격변이 일어난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https://www.iata.org/ ](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에 따라 전 세계 199개 여권의 순위를 선정한다. 일본은 이 지수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국민은 현재 227개 목적지 중 193개 목적지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공동 2위인 한국과 싱가포르는 192개의 무비자/도착 비자 점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 190개 목적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독일과 스페인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미국은 각각 187점과 186점으로 6위와 7위를 유지함으로써 약 10년 전에 기록했던 공동 1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프가니스탄은 27점을 획득하며 헨리 여권 지수[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에서 확고한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1위인 일본보다 비자 면제 목적지가 166개나 적으며, 이는 헨리 여권 지수의 18년 역사상 가장 큰 격차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 회장 Christian H. Kaelin 박사[https://chriskalin.com/ ]는 무비자 여행과 세계 경제 접근성과의 관련성에 대한 회사의 최신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재정적 측면에서 여권의 힘이 의미하는 바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이 세계 시민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동성과 재정적 기회를 더 잘 측정하는 방법은 무비자로 접근 가능한 세계 GDP의 비율을 살펴보는 것"이라며 "세계 경제권에 대한 각 여권의 접근 가능성에 대한 최근 연구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도구이자 세계의 불평등 확대 및 부의 격차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의 힘과 경제력의 직접적 연관성

거시적 수준에서, 헨리 & 파트너스[https://www.henleyglobal.com/ ]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여권의 6%만이 여권 소지자에게 세계 경제권의 70% 이상에 무비자 입국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7%의 국가만이 여권 소지자에게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5분의 4 이상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제공한다.

일본 여권은 전 세계의 85%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이들 국가는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의 98%를 차지한다(세계 경제에 대한 일본의 GDP 기여도는 약 5%). 이에 반해 지수의 하위권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여권은 전 세계 GDP의 1.5%에 불과한 46개 목적지(세계의 20%)에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최하위인 아프가니스탄 여권은 전 세계 인구의 12% 및 세계 경제 생산량의 1% 미만에 대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제공한다.

이슬람 개발은행 연구소(Islamic Development Bank Institute)의 경제 연구 및 통계 책임자인 Areef Suleman 박사[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mobility-today/dr-areef-suleman ]는 더 안정적인 국가에 대한 국가 간 무비자 입국은 투자자가 국가 또는 관할 지역별 특정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세계 경제 생산량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 모든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의 범위가 확장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며, "이용 가능한 제품 범위의 확장은 국제 무역을 통해서도 달성할 수 있지만, 물리적 접근에 대한 선택권이 있을 때 그 이점은 더욱 커지며, 더 나은 교육 및 의료와 같은 수출 불가능한 서비스의 사용까지 이점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GDP의 비율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25%와 1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여권 소지자는 세계 경제 생산량의 43%에 달하는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전 세계 GDP의 총 68%에 접근 가능한 반면, 중국 여권 소지자는 추가 7% 수준의 국가에만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경제의 26% 수준에 불과하다.

또 다른 비교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과 러시아는 세계 경제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9%로 비슷한 수준의 국가 GDP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무비자 점수가 192점으로,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GDP의 81%에 접근할 수 있는 반면, 118점에 불과한 러시아 여권 소지자는 세계 경제의 19%에만 접근할 수 있다. 인도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훨씬 더 나쁘다. 인도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59개 목적지에만 입국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GDP의 6.8%에 불과하다. 심지어 그중에서 인도의 GDP가 약 절반을 차지한다.

Lloyd's Bank Commercial Banking의 전 수석 경제학자인 Trevor Williams[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mobility-today/prof-trevor-williams ] 교수는 이 연구가 여행 능력, 국가에 대한 외국인 투자, 무역 증가, 그리고 경제 성장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관련성은 상호 보완적이고 응집적"이라며 "기술과 인재는 일하고, 투자하고,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비슷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긍정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분쟁: 지속적인 영향

우크라이나 분쟁은 현재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헨리 여권 지수 점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양국 모두 약 1년 전 침공 이래 '서류상'으로는 거의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118점으로 4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144점으로 러시아보다 13단계 높은 36위다. 그러나 영공 폐쇄 및 제재로 인해, 러시아 국민은 중심지인 UAE와 튀르키예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을 여행하는 것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다.

반면, 우크라이나인들은 금세기 유럽 최대의 난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계획에 따라 최대 3년간 EU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지난 10년간 헨리 여권 지수에서 24단계 상승하면서 최대 순위 상승국 중 하나가 된 우크라이나는 EU에 가입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EU가 초단기간에 우크라이나의 EU 후보지위 신청을 승인한 후, 향후 수개월 이내에 우크라이나의 EU 회원국 가입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선도적인 금융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Misha Glenny[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global-trends/russiaukraine-war-casts-global-shadow-post-covid-landscape ]는 "계속되는 분쟁이 2023년에 세계 정치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섣불리 평가하기 어렵다"라며, "이 전쟁은 일방이 지구상의 다른 어떤 국가보다 더 많은 핵탄두를 보유한 잔혹한 지상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경제의 두 가지 중요 부문인 에너지와 농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라면서 "이로 인해 급격한 물가 상승이 나타나면서, 관리 가능했던 인플레이션의 고투가 위험한 투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지수의 최상위권은 여전히 여러 아시아 국가가 장악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걸프만 국가의 여권 파워 상승이 주요 추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UAE는 지난 10년간 무려 49단계 상승했다. 2013년에 무비자 점수가 72점에 불과해 64위에 머물렀던 UAE는 현재 178점으로 15위를 차지함에 따라, 전 세계 GDP의 약 70%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분석가들은 쿠웨이트와 카타르가 올해 EU와 무비자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들 국가의 헨리 여권 지수 점수가 극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도자료 전문 다운로드[https://www.henleyglobal.com/newsroom/press-releases/2023-passport-index-global-mobility-q1 ]

출처: Henley & Partners

These Are the World's Most (and Least) Powerful Passports in 2023

LONDON, Jan. 10, 2023 /PRNewswire/ -- As we enter the new year, the latest results from the Henley Passport Index [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 provide fascinating insights into a world characterized by extraordinary upheaval and offer a revealing look at what lies ahead. For the fifth year running, Japan crowns the index, which is based on exclusive data from the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https://www.iata.org/ ] (IATA) and ranks all the world's 199 passports according to the number of destinations their holders can access without a prior visa.

Japanese citizens can now visit an astonishing 193 destinations out of 227 visa-free, while those of South Korea and Singapore, which are tied in 2nd place, enjoy a visa-free/visa-on-arrival score of 192. Germany and Spain are joint 3rd, with visa-free access to 190 destinations worldwide. The UK and the US remain in 6th and 7th places, with scores of 187 and 186, respectively, and appear increasingly unlikely to regain the top spot they jointly held nearly a decade ago.

Afghanistan remains firmly at the bottom of the Henley Passport Index [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 with a score of just 27 - 166 fewer visa-free destinations than Japan - the widest global mobility gap in the index's 18-year history. Chairman of Henley & Partners, Dr. Christian H. Kaelin [https://chriskalin.com/ ], says the firm's latest research into the link between visa-free travel and global economic access unpacks what passport power means in concrete financial terms. "For global citizens, a better measure of economic mobility and fiscal opportunity afforded by their passports is to look at the percentage share of global GDP accessible to them visa-free. Our latest research into how much global economic access each passport provides is a useful tool for investors and gives new insight into the ever-widening inequality and wealth disparity that defines our world."

Direct link between passport strength and economic power

On a macro level, the new study by Henley & Partners [https://www.henleyglobal.com/ ] reveals that just 6% of passports worldwide give their holders visa-free access to more than 70% of the global economy. And only 17% of countries give their passport holders visa-free access to more than four-fifths of the world's 227 destinations.

The Japanese passport gives visa-free access to 85% of the world and, collectively, these countries account for a whopping 98% of the global economy (Japan's own GDP contribution is around 5%). In contrast, the Nigerian passport at the lower end of the index provides visa-free access to only 46 destinations (20% of the world), which account for just 1.5% of global GDP. The lowest ranked Afghanistan passport provides visa-free access to just 12% of the world and less than 1% of global economic output.

Dr. Areef Suleman [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mobility-today/dr-areef-suleman ], Director of Economic Research and Statistics at the Islamic Development Bank Institute, says cross-country visa-free access to more stable economies helps investors mitigate country- or jurisdiction-specific risks. "In general, greater access to the world's economic output is advantageous as it expands the basket of products available to any individual. While this is also attainable through international trade, the options with physical access are far greater, extending to the use of services that are non-exportable such as better-quality education and healthcare."

In terms of percentage of global GDP, the US and China have the lion's share, with 25% and 19%, respectively, but American passport holders can access a further 43% of the world's economic output visa-free, bringing their total to 68%, whereas Chinese passport holders can access only an additional 7% visa-free, taking their total to just 26% of global GDP.

Looking at another set of comparisons, South Korea and Russia have similar national GDPs of around 1.9% of global economic output. However, South Korea has a visa-free score of 192, giving its passport holders access to 81% of global GDP, while Russia has a score of just 118, providing its passport holders with access to only 19% of the world's economy. India fares even worse, despite having the world's fifth-largest economy: its passport holders can access just 59 destinations worldwide and only 6.8% of global GDP, of which the country's own GDP accounts for around half.

Prof. Trevor Williams [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mobility-today/prof-trevor-williams ], former chief economist at Lloyd's Bank Commercial Banking, says the research proves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ability to travel, foreign investment in a country, increased trade, and economic growth. "These links are mutually reinforcing and agglomerative. Skills and talent go where there is the ability to work, invest, and travel, attracting others wishing to do the same and creating a positive loop."

The war in Ukraine: shockwaves continue

The Ukraine war is yet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Henley Passport Index scores of Russia and Ukraine, with both countries retaining roughly the same position 'on paper' since the invasion nearly a year ago. Russia is currently ranked 49th with a score of 118, while Ukraine sits 13 places above, ranking 36th with a score of 144. However, due to airspace closures and sanctions, Russian citizens are effectively barred from traveling throughout most of the developed world, with the marked exceptions of the UAE and Turkiye, which have become focal points.

Ukrainians, on the other hand, have been granted the right to live and work in the EU for up to three years under an emergency plan in response to what has become Europe's biggest refugee crisis this century. Already one of the biggest climbers on the Henley Passport Index, moving up 24 places over the past decade, Ukraine would likely break into the Top Ten most powerful passports in the world if it were to join the EU. Negotiations for membership are due to begin in earnest in the next few months after the EU approved Ukraine's application for EU candidate status in record time last June.

Leading financial journalist and author, Misha Glenny [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global-mobility-report/2023-q1/global-trends/russiaukraine-war-casts-global-shadow-post-covid-landscape ], says it's hard to overestimate how the continuing conflict will dictate global politics and the economy throughout 2023. "It's a brutal ground war in which one combatant possesses more nuclear warheads than any other country on the planet. The Russian and Ukrainian economies exert a huge influence over two vital sectors of the global economy - energy and agriculture. This has been reflected in steep price rises, turning a manageable inflationary struggle into a dangerous one."

While Asian countries still dominate the very top of the index, the growing passport strength of Gulf states has been identified as a key trend in the coming year. The UAE has climbed an astonishing 49 places over the past 10 years. Ranking 64th in 2013, with a visa-free score of just 72, the UAE now sits in 15th place, with a score of 178 and access to nearly 70% of global GDP. Analysts anticipate that Kuwait and Qatar will sign a visa-free deal with the EU this year - a move that will dramatically enhance their Henley Passport Index scores.

Download Full Release [https://www.henleyglobal.com/newsroom/press-releases/2023-passport-index-global-mobility-q1 ]

Source: Henley & Partners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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